트럼프, 오벌 오피스 국가기념물 보존 포고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와 내각 회의실 등을 국가 기념물로 보존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이는 3일 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내주는 참패를 당한 후 트럼프 대통령이 취한 첫 공식 조치라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 서명한 뒤 “누구도 손대거나, 파괴하거나, 멍청한 사람들이 약간 다른 모양으로 뭔가를 짓기 위해 허물어뜨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후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령을 바꾸는 조치를 통해 트럼프가 금빛 장식으로 가득 채운 집무실을 재단장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전임자들의 국가 기념물 지정을 뒤집은 바 있다. 백악관과 그 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