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미시시피 상원선거 초접전…양당 후보 서약투표 두고 갈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미국 미시시피주(州) 상원의원 선거가 개표 나흘째에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초접전 양상으로 치달으면...
더불어민주당이 6일 ‘신천지 신도 집단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한 당내 조사 결과를 의원 등에게 개별 열람 방식으로 공개했다. 자료를 확인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은 “전남광주와 전북 등에서 신천지 신도 가입이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집단 가입 정황을 지적했지만 친청(친정청래)계는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의 근거는 전혀 없었다”며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당 소속 의원과 원외지역위원장을 대상으로 신천지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자료에는 지역별로 일반 당원 1만 명과 권리당원 8000명 규모의 신천지 신도 당원 가입 정황이 들어갔지만, 구체적인 입당 시기와 명단은 담겨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친명계 조계원 의원은 자료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조제 하무스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동티모르가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는 여정에서도 대한민국은 언제나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양국은 어두운 역사를 극복하고 독립을 이뤄냈고, 어려움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서로 많이 닮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티모르 정상이 양자 회담을 위해 공식 방한한 건 2002년 양국이 수교한 후 처음이다. 두 정상은 지식재산·기후변화 협력과 함께 동티모르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가 동티모르를 식민 지배하던 시절 독립운동을 했던 하무스오르타 대통령은 1996년 비폭력 저항운동에 앞장선…
이재명 대통령 사건 등을 겨냥한 ‘조작기소 특검법’이 6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여권에서도 법안의 위헌 소지와 법리적 모순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이날 특검 수사로 조작기소를 밝혀낼 수 있는지에 대해 “쉽지는 않다고 본다”며 “좀 더 숙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장관 시절 관련 사건의 진상조사에서 입증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언급하며 “무리한 수사가 있었던 것은 확실한데 과연 그걸 갖고 조작이라고 할 수가 있느냐, 바로 연결 지을 수 있느냐는 게 쉽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상언 의원은 통화에서 “법안이 발의되고 나면 최소한 국회 전문위원들이 지적한 것은 해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6일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조작기소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을 통과하면서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국가정보원 등이 처리한 주요 사건의 수사·기소 과정이 검증대에 올랐다.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면서 검사의 직접 수사권은 폐지됐지만, 이번 특검에 파견되는 공소청 검사 최대 20명은 직접 수사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과 관련된 사건의 수사·기소 과정을 들여다볼 특검을 임명하는 방식과 수사 협조자의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조항을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공소청 검사, 특검 파견되면 직접수사공소청 검사는 이번 특검에 파견되면 직접 수사하거나 수사를 지휘할 수 있다. 지난달 2일부터 검사의 직접수사권은 원칙적으로 폐지됐지만, 특검법 부칙이 파견검사 등의 수사권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신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한 최인호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60)은 ‘원조 친노(친노무현)계’로 부산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최 신임 수석에게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노·친문(친문재인)을 잇는 역할을 맡기며 당내 갈등 해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 수석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비서관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에선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실 국내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20,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서 당선돼 재선 의원을 지냈다. 2022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를 도왔지만 이후에는 이 대통령과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 왔다. 22대 총선에선 같은 지역구에서 낙선한 뒤 올해…
김종철 경찰청 차장(56·간부후보 45기·사진)이 6일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로 임명 제청됐다. 경찰청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약 23개월간 직무대행 체제였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회의를 열고 김 차장에 대한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안을 의결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김 차장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형사사법 체계 개편과 경찰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수행을 위한 거시적 안목도 겸비하고 있다”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김 차장은 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엄중한 시기에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회의 뒤 최우선 과제를 묻자 “이상 동기 범죄나 관계성 범죄로부터 국민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법무법인 출신으로 성남시장 인수위원,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이른바 ‘성남라인’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논란 끝에 낙마한 후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민주당 초선 박균택 양부남 의원을 후보군으로 지목하고 공개 검증에 나섰지만 ‘제3의 인물’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깜짝 발탁한 것. 국민의힘은 “공소취소모임 의원들을 물색하다 역시나 결국 믿고 맡길 수 있는 건 성남라인 측근뿐이라고 결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李와 오랜 인연… 성남시장 시절 중용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에 당선되기 전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던 법무법인 새길 출신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사회…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66·사법연수원 21기)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 지 48일 만이다. 새 국세청장 후보자에는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55)이 지명됐고,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에는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60)이 내정됐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전북 순창 출신인 이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단체 활동을 거쳐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민정2·법무비서관과 방위사업청 차장을 지냈다. 이 대통령과 법무법인 새길에서 함께 활동한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장에 당선됐을 때 시장직…
이재명 대통령 사건 등에 대한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조작기소 특검법)이 6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24시간여 만에 표결로 강제 종료시킨 뒤 조작기소 특검법을 찬성 167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강행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특검법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은 특검 후보를 1명씩 추천하고, 이 가운데 1명을 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최대 309명 규모의 특검팀이 최장 200일간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범여권 내부에서도 위헌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이날 “‘좀…
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자 토요일인 7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예보에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밝혔다.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전국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강풍특보가 발효된 일부 강원북부산지와…
더불어민주당이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특검이 임명되면 최대 309명의 인력이 최장 200일간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비롯한 15개 사건에 대한 검찰 등 국가기관의 권력 오남용 여부를 수사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특검법은 여러 가지 모순과 문제점을 안고 있어 수사 결과를 놓고도 적지 않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여당 안에서도 “좀 더 숙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특검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내용은 특검이 공소청에서 최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아 수사를 맡길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민주당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함께 갖고 있으면 권력 남용 등의 부작용이 많다며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사들의 수사권을 박탈했다. 그래 놓고 전 정권…
2026년 미국 중간선거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었다. ‘민주당 하원 다수당, 상원에서는 경합’이라는 전망과 달리 민주당은 연방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다수당 지위를 되찾았다. 더 놀라운 것은 텍사스,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아이오와 등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상원 의석을 빼앗아 왔다는 점이다. 아직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알래스카와 미시시피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민주당은 상원에서만 무려 7석을 늘려 56석을 차지하게 된다. 일부 지역에서 치러진 주지사 선거 역시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블루 웨이브’를 넘어 ‘블루 쓰나미’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결과다. 대통령과 의회 다수당의 소속이 다른 분점정부에서는 의회 다수당이 입법을 통해 개혁을 추진하기가 매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정권에서 발탁된 고위 공직자들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항상 받는 질문이 있다. 우리의 주적(主敵)이 누구냐는 질문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정권 공직 후보자들의 안보관과 대북관을 이 질문으로 검증한다. 외교안보 부처 장관 후보자와 학생·노동운동가 출신 장관 후보자라면 특히 더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다. 이재명 정부 내각의 답변은 다양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은 주적이 아닌 위협”이라고 답해 야당의 비판을 받았고, 민노총 위원장 출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 장관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다가 대북관이 의심된다는 공격을 받았다. 반면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은 “현재로선 북한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국민의힘으로부터 “감동했다”는 칭찬을 들었다. 주적 표현은 1995년 김영삼 정부가 처음…
오세훈, 당 지도부와 연일 회동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에 대해 “조심스러운 자세로 갈등과 분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무엇인지 논의가 필요하다”..
병원으로 이송되던 구급차 안에서 임신 31주 만에 태어난 아기가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
미국 중간선거 직후인 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폭락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을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6일 오후 8시 29분께 전남광주 무안군 청계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초기 진화됐지만, 돈사 2개 동이 탔다...
아파트 입주민이 밤 10시 이후 샤워와 세탁기 사용 등 물소리를 자제해 달라는 공지문을 게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졌다.6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한 아파트 입주민이 작성한 층간소음 관련 공지문 사진이 올라왔다.공지문 작성자는 밤 10시부터 자정은 물론 새벽 2~3시에도 세탁기와 샤워기, 세면대에서 물을 사용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적었다.그는 “밤시간이 아니라면 지속 시간이 길더라도 견딜 수 있다. 일과의 마무리를 씻고 정리하는 것은 일반적”이라면서도 “한밤중 물소리는 이웃에게는 폭포수처럼 엄청난 소음”이라고 썼다.이어 “새벽에 휴대폰을 던지고 싸우는 소리, 화장실 문 쾅 닫는 소리에 물 폭탄 소리까지 들린다”며 “층간소음에 취약한 아파트라 알고 싶지 않은 소음들마저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