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참수 폭언’ 中총영사 추방 시도… 中 “우린 2명 추방할 것” 2배 보복에 보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자신의 “목을 베겠다”고 위협한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를 추방하려 했지만 중국이 ‘2배 보복’을 언급하며 맞불을 놓겠다고 하자 보류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일 관계 경색을 불러온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이 7일로 1년을 맞은 가운데 최근 중국이 관계 개선을 위해 먼저 유화 메시지를 요구했지만 일본이 거부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총리가 18, 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갖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1월 중순 자신의 대만 문제 개입 발언에 반발해 X에 “멋대로 들이밀고 들어온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