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수온 역대 최고…올겨울 ‘역대 최강 엘니뇨’ 전망
올겨울 역대 가장 강한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태평양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10월 기준 관측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12월에는 엘니뇨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 평년보다 따뜻하고 비가 많은 겨울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2.6도 높았다. 1950년 이후 같은 달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8~10월 3개월 평균도 평년보다 2.4도 높아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과거 강한 엘니뇨가 발생했던 1997년 10월에는 평년보다 2.4도, 2015년에는 2.3도 높았다. 올해는 두 시기보다 해수면 온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엘니뇨는 태평양에서 동쪽으로 부는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서태평양의 따뜻한 바닷물이 동쪽으로…